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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新유목민 시대… 모바일이 성장 주도 디지털 이동家電이 컴퓨터 대체할것"(조선일보 8/5)
2013.11.27
HIT:41790
"新유목민 시대… 모바일이 성장 주도 디지털 이동家電이 컴퓨터 대체할것"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
“유비쿼터스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지금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PC(개인컴퓨터)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모바일(mobile) 기기(器機)나 디지털 가전입니다.”
삼성전자 황창규(黃昌圭·51·사진) 사장은 지난 2002년 세계 반도체업계의 최고 권위 학회인 고체회로국제회의(ISSCC)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신성장론’을 제기했다. 이후 그에게는 ‘모바일 시대의 예언자’란 별명이 붙었고, 그 이론은 성(姓)을 따 ‘황의 법칙(Hwang’s Law)’이라고 불린다.
‘황의 법칙’은 ‘반도체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증가하며, 컴퓨터는 모바일 기기와 디지털 가전에 자리를 빼앗긴다’는 내용. 이 법칙은 IT 업계에서 진리로 통하고 있던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옛 이론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든 무어는 인텔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 그는 지난 65년 고체회로국제회의에서 “반도체 집적도는 18개월마다 2배 늘어난다”고 지적하면서도 “PC가 정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언, ‘PC의 세계’를 예견했다. 삼성전자는 ‘황의 법칙’이 소개된 이후 해마다 메모리 집적도가 2배 높은 제품을 내놓으며 반도체 기업 대표주자 자리를 놓고 인텔과 경쟁을 벌이는 입장이다.
황 사장은 늘 유목민 정신을 강조한다. “유목민들은 치열한 전투 후 전리품을 공평하게 나눈 후 홀연히 다른 전쟁터로 떠납니다.” 새 제품 주기가 짧아지면서 IT 기업도 유목민처럼 순발력 있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주장. “유목민에게 어울리는 제품은 PC가 아니라 유비쿼터스 세상에 어울리는 모바일 제품입니다.”
출처 :
산업부 IT팀
우병현기자 penman@chosun.com
백강녕기자 young100@chosun.com
김기홍기자 darma90@chosun.com
유비쿼터스-PC가 사라진다 (조선일보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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