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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CA의 9개 국 설문조사: 3분의 2 기업이 IT 투자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해 경쟁력이 손상(뉴시스, 2009.8.7.)   2013.11.27  HIT:11915
【롤링 메도우즈(미 일리노이주)=BW/뉴시스】
9개 국 1,217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세계 기업들이 IT 투자를 통해 가치를 실현한다고 믿고 있지만, 50% 미만의 기업들만이 IT 투자의 가치에 대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3분의 2의 기업들은 이러한 가치를 전혀 관찰하지 못하고 있어 믿음에 대한 확신이 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IT 거버넌스, 보안, 보증 분야에서 8만6000여 구성원을 확보한 ISACA가 실시한 IT 투자 가치 조사에서 절반의 응답자들이 IT 투자를 통해 50%~74%의 기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공인IT거버넌스(Certified in Governance of Enterprise IT: CGEIT), ISACA 국제 부사장인 로버트 스트라우드(Robert Stroud)는 “50% 응답자들이 IT 투자 가치를 일부분만 측정했다고 답하고 10% 응답자들은 아예 가치 측정에 관심도 갖지 않았다”며 충격을 토로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Val IT 개발팀의 의장을 맡고 있는 존 토프(John Thorp)는 대부분 기업들이 IT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가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이 가치를 실제로 측정해 보려는 노력은 더더욱 찾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토프 네트워크(Thorp Network)의 사장이기도 한 존 토프는 “어떤 근거로 기업들은 지출결정을 내리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토프는 “IT가치를 완벽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떤 투자가 현명하고 어떤 비용은 절감해야 하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며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가치를 놓치고 실패가능성이 큰 투자를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 토프는 “금번 설문조사는 IT 투자 가치와 관련한 대부분 결정은 주관적이며, 사실에 근거하기 보다는 인식과 감정에 치우친 경향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조직체들은 효율적으로 가치를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고, 최고정보관리책임자보다 이사회나 최고경영자에게 IT 투자 가치 실현의 책임을 지워야 IT 투자의 가치를 완벽하게 실현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에서 15% 응답자들은 이사회가 주주의 투자수익 극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있으며, 11%는 최고경영자가, 9%는 최고재무관리자가 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8%는 전혀 책임자가 없다고 답했다.

76%의 응답자가 밸 IT 프레임워크(Val IT framework)를 알고 있으며, 44%의 조직체가 최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투자를 선별하기 위해 밸 IT 프레임워크와 유사한 프레임워크와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IT 투자와 관련한 지배구조 및 최고사례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밸 IT 프레임워크는 투자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침을 따르는 44%의 기업이 지지하고 있다.

금번 설문 조사 전체 결과는 news@isaca.org에 문의해 받아 볼 수 있다.

1969년에 설립된 ISACA (www.isaca.org)는 COBIT, 밸 IT, 리스크 IT 프레임워크를 출간하고 CISA, CISM, CGEIT 등의 인증을 관장한다.

[본 기사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ISACA

크리스틴 케신저(Kristen Kessinger), +1.847.660.5512

news@isa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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