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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는 최근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으로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를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ISACA의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범수 회장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적인 학자 및 전문가다.
지난 수년간 협회 부회장 직을 맡으면서, ISACA 지식을 연구하여 세미나 개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학계, 산업계 및 공공기관에 홍보ㆍ전달했으며, 국내 정보시스템 감사, 통제, 보안 및 IT 거버넌스 분야의 지식을 ISACA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는 등 협회 저변확대에 공헌했다.
신임 김범수 회장은 "정보보호는 기술, 제도, 문화 등의 종합영역에서 기본 원칙에 따라 철저한 기획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및 피해로 국민들이 기업 및 관련 기관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신뢰가 많이 상실되었고, 이러한 사고의 대응책으로 인적자원의 적절한 관리와 통제의 강화를 통한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ISACA는 정보시스템 감리 심포지엄 개최, 매월 세미나 개최, ISACA Korea 컨퍼런스, 입법토론회 등 다수의 대외행사를 진행했다. 또 정보시스템감사통제 저널 발간, CISA/CISM Review Manual 등 다양한 출판물을 발행하는 등의 공익적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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