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IT itSMF상’ 과 ‘2009 IT 거버넌스상’ 수상 기관 및 기업으로 대법원과 한국수자원공사(이상 ITSM 부분), 우정사업본부와 교보생명(이상 IT 거버넌스 부문)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인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황경태, 이하 ISACA 코리아)와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남기찬, 이하 itSMF 코리아)은 IT 거버넌스와 IT 서비스관리(이하 ITSM)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및 수행수준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 4개 단체를 올해의 수상기관/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16일 9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9 ISACA & itSMF 통합 국제 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오늘 발표했다.
‘IT 거버넌스상’은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IT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투자와 구축 및 활용을 권장하고, 이를 위해 필수적인 IT 거버넌스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되었다. ‘itSMF상’은 ITSM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모범기관/기업을 선정, 선도적인 ITSM 및 관련 분야의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기업과 조직의 IT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수상기관/기업 선정은 ISACA 코리아에서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의 ‘IT 거버넌스 성숙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리고 itSMF 코리아는 협회 회원들의 공개추천을 받은 후 수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다. 각 부문 후보 단체를 대상으로 IT 거버넌스 • ITSM의 발전 공헌도, 도입 현황 및 수행 수준, 해당 업계 내 영향력 및 대표성, 중장기 IT 비전 및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하였다.
관련 시상식은 ISACA 코리아와 itSMF 코리아가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개최하는 ‘2009 ISACA & itSMF 통합 국제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며, 시상과 함께 수상기업들의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및 ITSM 체계 확립을 통한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09 IT 거버넌스상 수상기관 (공공부문):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IT 자원 및 IT 역량을 효과적이고도 책임성 있고 투명하게 활용하기 위해 IT 거버넌스 체계를 자발적으로 고도화하기 시작했으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통해 꾸준히 관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영리와 공리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IT 업무 프로세스의 재설계 및 IT 관리운영체계의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2005년 전사 차원의 IT 거버넌스 5개년 중장기 추진전략(2005~2009) 및 단계별 추진목표를 수립하였다. 그 후 장기간에 걸쳐 ‘IT 거버넌스 기반 구축 à 방향성 정립 à 고도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IT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2007년까지 CoBIT 및 IT-BSC 등과 같은 글로벌 표준체계를 자사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도입하였고, 전사 IT 자산관리 체계 및 ITA/EA를 구축했다. 2008년부터는 BPR/ISP를 통해 중장기 IT 전략 차원의 전사 IT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와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BPM을 기반으로 모든 IT 업무 프로세스의 재설계와 IT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 및 IT 투자 성과 관리 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IT 거버넌스 체계 완성’을 목표로 SLM(IT 서비스 수준관리), IT 서비스데스크 등을 비롯한 ITSM 및 AMS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IT 서비스 품질에 대한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밖에도 IT 거버넌스의 추진목표인 효과성, 책임성, 투명성 등을 지속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사 IT 거버넌스와 통합 조정 기능을 담당하는 ‘정보전략팀’을 CIO 전담부서로 새로이 구성한 바 있다.
2009 IT 거버넌스상 수상기업 (민간부문): 교보생명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IT 거버넌스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고도화 수준, IT 거버넌스 고도화에 대한 비전과 미래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 IT 거버넌스 수행 수준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었다.
교보생명은 국내에서 IT 거버넌스 개념이 본격화되기 전인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IT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IT가 비즈니스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즈니스와 IT 간의 전략적 연계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경영전략과의 연계를 통해 IT 투자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IT 거버넌스상 후보자 평가를 담당한 연세대 정보대학원 ISi연구실의 이정훈 교수(ISACA 코리아 부회장)에 따르면, IT 거버넌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교보생명은 ‘전략적 연계’, ‘가치전달’, ‘IT자원관리’, ‘IT성과관리’, ‘IT위험관리’ 등 IT 거버넌스의 주요 5개 영역 모두에서 고도화된 수준을 보여 민간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교보생명이 돋보인 점으로는 ‘IT 원칙’ 즉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IT 영역에서 담당해야 할 각 역할에 대해 철저히 성문화하고 지속 관리하고 있으며, IT 원칙을 적시에 실행에 옮기고 필요할 경우 현업과 IT 부서 간에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업/IT 관계관리 위원회’, ‘각 IT 부서간 기획위원회’ 등 10개 이상의 주요 위원회 및 협의체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ISACA 코리아는 교보생명이 이러한 회의체를 통해 빈발하는 각종 비즈니스 및 IT 이슈를 적시에 모니터링하고,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현업과 IT 구성원이 함께 풀어가는 유연성 있는 전략적 연계체계를 갖추었다고 평가하였다.
2009 itSMF 최우수 서비스상 수상기관: 대법원 itSMF 코리아는 ITSM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인지도 향상과 도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제정한 ‘2009 itSMF상’의 첫 해 수상기관으로 최우수 서비스상에 대법원을, 최우수 혁신상에 한국수자원공사를 선정했다.
대법원은 등기정보 전산화 사업, 사법정보화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해온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IT 서비스관리 역량을 근간으로 최신의 정보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대국민을 위한 IT 서비스의 신뢰도 및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대법원은 이를 위해 통합 IT 서비스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했으며, 운영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 수준관리 시스템 도입, 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IPCC 시스템을 도입하고 ISO/IEC200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진적인 공공 서비스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006년 12월 등기 인프라 운영업무에 대한 인증 획득 후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를 추진하였고, 2008년 9월 사법 인프라의 운영조직 및 프로세스의 통합을 통해 단기간에 ITSM을 확산 적용하였으며 2008년 12월 인증을 확장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국내 공공기관 및 전 세계 사법관련 기관 중 ISO/IEC 20000, CMMi 레벨4, ISMS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9 itSMF 최우수 혁신상 수상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002년 IT 부문 아웃소싱을 수행하면서 SLA를 최초로 도입 및 운영함으로써, 정보서비스 품질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와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정보 서비스 개선 활동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로 2007년 9월 공사 최초로 ISO/IEC20000 인증을 획득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인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및 ITSM 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단순 문의 및 데이터 처리 지향이 아닌 자체적인 처리(찾아가는 서비스)와 서비스 개선(SIP)을 중심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08년 데이터 처리율을 2007년 대비 55% 이내로 감소시켰으며, 단위 처리 건수에 따른 처리 비용도 1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업무비용 효율성을 20% 향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