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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컴퓨팅, ITIL v3와 찰떡궁합” (디지털데일리/2010.07.15)   2013.11.27  HIT:43251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IT인프라스트럭처라이브러리(ITIL) v3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될수록 엄청난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들은 이제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非) 클라우드 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BMC
소프트웨어 빌 에멋 전략 마케팅 전무는 1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itSMF(IT서비스관리포럼) & ISACA(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통합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  

에멋 전무가 이처럼 주장하는 이유는 ‘라이프 사이클’에 있다. ITIL v3는 기존의 프로세스 중심의 ITSM 프레임을 라이프 사이클 (Life-cycle) 중심의 프레임으로 전환한 것이다. IT서비스 프로세스 관리를 넘어 서비스의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전 과정을 정의할 것이다
.

에멋 전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서비스가 도입부터 관리, 소멸까지 전체적 관점에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또 “외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유연하게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ITSM 체계 안에서 파이낸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어떤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이용해야 하는지 체계적인 분석이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

그는 특히 기존 ITSM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 구성관리데이터베이스(CMDB)가 클라우드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CMDB에서 확장된 개념인 구성관리시스템(CMS)이 요구된다
.

아울러 변경관리 프로세스도 다계층으로 전환해야 하며, 자산관리에 대한 개념도 현재보다 더 확장시켜야 한다고 에멋 사장은 강조했다
.

 
그는 이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전체적인 서비스 구조와 비용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서비스 포털을 통해 현업 사용자들이 어떤 서비스에 연결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서비스 요구관리시스템,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등도 필수적이며, 이는 CMDB와 CMS를 기반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클라우드 컴퓨팅 관리를 위해 중요한 또 하나는 ‘벤더 관리’라고 그는 밝혔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벤더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어느 벤더에 얼마나 비용을 지불하고,서비스는 얼마나 만족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는 것이다
.

그는 하지만 “지금 당장 클라우드 전략을 세우지는 말라”고 충고했다. 그는 “클라우드 전략보도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전략”이라며 “비즈니스 전략을 세운 후 클라우드가 적합한지, 과거 방식대로 개발하는 것이 적합한지 면밀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이어 “IT부서가 기술만 생각하는 한계를 벗어나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IT부서가 서비스 브로커가 되기 때문에 기술 중심적 사고로는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그는 “모든 조직은 적든 많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ITIL v3의 라이프사이클 관점은 파워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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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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